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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이벤트
event_available 07.02.23 07: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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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밝은안과 전투기 조종사의 시력교정수술 허용여부첨부파일관련링크본문
요즘 전투기 조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많아져 잠시 여기에 대한 저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고자 합니다.
공군사관학교 입교기준 및 항공대학 입학기준, 그리고 각 항공사 조종훈련생 모집요강을 보면 조종분야는 나안시력 0.5이상(아시아나항공은 0.8이상)으로 시력교정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의 시력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시력교정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것 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가 일반적으로 기준이 되며 가장 prototype이 될 수 있어서 예를 들어보면 전투조종사의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에 대해서는 미해군과 미공군의 입장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미해군은 허용하는 반면 미공군은 보수적인 입장이고 유보적입니다.
한국공군 역시 미공군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편이라 현재 불가입장인데 중력가속도의 5-10배 가량의 G내성을 견뎌야 하는 전투기 조종사라는 특수성때문에 시력교정수술 허용여부에 대해서는 공군 관계자, 학계 그리고 항공우주의학을 전공하는 분들의 종합적인 견해가 반영이 되어 확실한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기준이 정해지는 절차 및 과정이 쉽지 않은 일인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실제 미해군이 허용을 했다고는 하나 전투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공중기동들 마다 요구되는 특수상황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기종에서 어느기동까지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이 판단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왜냐하면 전투는 가상이 아닌 실제적인 상황이고 여기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거쳐져야 가장 확실히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를 대상으로 이러한 검증작업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쉽게 결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F-15K 추락에 대한 원인분석도 매우 논란이 많은데요(NVG라고 해서 야간투시경에 대한 논란도 많았지요) 기체의 결함인지 조종사의 실수 혹은 착각인지에 대한 논쟁에서 라식수술후의 야간빛퍼짐 현상 및 시력대비감도의 저하 그리고 건조한 기내환경으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 G force로 인한 변화 또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보기때문입니다.
일단 여기에서 그만 말씀드리기로 하고 앞으로 여기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서 시력기준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는 미래의 파일럿 지망생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밝은안과 원장 김재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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